강호동 대표는 저에게 절대 거인이 아니었습니다.
처음 연락이 온 건 직원을 통해서였습니다.
(그 뒤 2번의 연락이 더 왔습니다.)
메일로 연락이 왔었고 여차저차해서 만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시 전 강호동 대표를 알고 있었습니다.
한창 유튜브와 언론에 많이 나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 메일에 대한 회신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메일을 정리 하던 중 회신을 한 기억이 납니다.
‘굳이 만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그저 흘려 보냈었는데 그래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연락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딱 그 뿐이었습니다.
만날 생각은 하지 않았었습니다.
중요한 건, 바로 이 다음부터인데 강호동 대표는
하루를 온전히 빼 직접 저를 만나러 왔습니다.
차로는 왕복 6시간 거리, KTX를 타더라도 왕복
3시간이 넘습니다.
시간이 돈인 사람이 저를 만나러 왔다?
이야기에 집중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것 역시도 오류였습니다.
그는 원하는 걸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이게 무슨 상황일까 싶었습니다.
그는 절대 저에게 거인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만남 이후로 그는 저에게
엄청나게 큰 거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수시로 전화로 연락도 왔고
카톡으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라포를 형성하게 된 겁니다.
대부분의 목표를 가진 사람들은
‘비즈니스’ 이야기를 먼저 꺼냅니다.
그리고 곧장 일 이야기로 직진을 합니다.
저 역시 그런 사람들을 많이 만나봤지만 사실상
제대로 이루어진 건 몇 번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간적인 친화력으로 신뢰를 얻고,
그 다음에 일을 진행했을때 훨씬 더
잘 풀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강호동 대표는 충분히 저와의 관계 형성을 통해
신뢰감을 심어줬고 오히려 저에게
좋은 제안을 거듭했습니다.
도저히 거부 할 수 없는 제안이었죠.
(이번 비공개 라이브에서도 거부 할 수 없는 제안이 있을 예정입니다)
그게 바로 ‘건물주’ 였습니다.
물론, 그가 대단하다, 엄청난 존재이다, 최고이다 라고
치켜세우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에게 배운게 참 많습니다.
천천히 신뢰를 쌓는 모습,
절대 급하게 행동하지 않는 신중함,
먼저 주는 걸 생각하는 배려, 타고난 기버 였습니다.
제가 늘 이야기 하는 ‘끊임없는 실행력’ 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끊임없이 저와 소통을 했고,
끊임없이 신뢰를 쌓았습니다.
건물주에 대한 인지조차 되지 않았던 당시 저를,
인지 단계로 이끌었고 그 뒤로는 강호동 대표의
생각을 함께 공유 하게 됩니다.
그리고 단 6개월 만에 건물주가 되는 결과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현재 4층 건물 루프탑 건물로 완공이 된 상태)
우리는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하지만 진짜 ‘아는 만큼 보고 있는지’ 에 대한 것 조차
본인 스스로는 잘 모릅니다.
인지를 하고 나면 더욱더 새로운 걸
많이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물건을 살때에도 똑같습니다.
필요하지 않았던 진공청소기를
사게 되는 과정은 정확한 단계를 거칩니다.
그게 바로 인지행동학에서 말하는 7단계 구매 과정입니다.
‘인지’(1)하게 되고 ‘호기심’(2)을 가지며 ‘관찰’(3)합니다.
그 뒤 ‘몰입’(4)하게 되고 ‘의심’(5)을 하기도 하지만 이내
구매 ‘욕구’(6)가 생기고 ‘구매’(7)를 하게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족하게 되면 더 좋은 모델로 업그레이드를 해서
재구매까지 이르게 되는 거죠.
이야기가 조금 길어 졌는데,
비즈니스에서도 이런 이론이 통합니다.
거인이 아니었던 강호동 대표는 이제 저에게
거인이 되었고 저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탄 느낌입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저와 비슷한 레벨의
인지 단계일 수 있습니다.
건물주가 되려면 뭐부터 시작을 해야 할까.
저 역시 공부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헷갈립니다.
정답은 없지만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을 다음에 한 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또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했던 방법이기도 하고, 강호동 대표가 저에게
가르쳐준 부분이기도 합니다.
4월 8일까지 몇개의 컬럼을 더 보내드릴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컬럼을 읽으시다 보면 어느새
4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가려진 베일의 건물주 되는 솔루션 역시
얻게 되실겁니다.
스마트폰 알람 설정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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